정신질환 큰 부담 보여…미충족 욕구 시급한 해결 필요

40세 전에 2형 당뇨병이 시작된 성인은 일반 당뇨병 환자에 비해 평생 동안 입원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5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홍콩의 차이니스 대학의 Calvin Ke 연구팀은 입원율을 확인하기 위해 2002~2014년까지 42만여 명의 인구기반과 2만여 명의 등록 기반 2형 당뇨병 코호트에서 20~75세 성인의 전향코호트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최대 입원율은 40세 이전 젊은 나이에 시작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보인 것을 발견했다.

정신병은 등록 코호트에서 40세 전에 2형 당뇨병 입원일의 36%를 차지했다.

40세 이후 시작된 2형 당뇨병 환자와 비교해 입원은 40세 이전 환자에서 증가했다.

젊은 당뇨 환자의 강력한 위험 요인 제어는 시작부터 75세까지 누적 입원의 1/3 감소(97일에서 65일)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높은 부담은 미충족 욕구를 위한 조치와 해결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적었다.

통합된 시스템은 물리적, 심리적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젊은 2형 당뇨병 환자를 식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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