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바이오텍 빅딜 부족…일부 빅 파마 공격적 자사주 매입

제약사들이 장기 수입 잠재력에 방해가 되는 R&D 보다는 주식환매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컨설팅업체인 EY(Ernst & Young)의 새로운 보고서를 보면 빅 바이오텍은 10년간 평균 6% 이상인 작년 3분기에 주식 환매에 자금의 약 1/5을 사용했다.

또한 이들 업체들은 2014~2017년까지 매년 R&D 지출보다 주주에게 현금을 더 많이 배당했다.

빅 파마도 정도는 더 적지만 같은 것을 했다.

일반적으로 환매는 단기적으로 제약사의 주가를 높이지만 자금은 디지털에 정통한 회사들을 인수하는데 더 잘 쓰일 것이라고 EY가 주장했다.

데이터 분석 또는 인공 지능(AI) 툴에 대한 더 큰 접근을 하면 아마존, 애플, 알파벳 등 빅 테크 기업이 헬스케어에 빠르게 진입할 때 예상되는 혼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생명과학 회사들은 필요성과 1.2조 달러 이상의 M&A 능력에도 불구하고 빅딜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Y가 작년 3분기에 22개 이런 회사의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3%만이 M&A나 디지털 인수가 높은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더 많은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빅딜에 대한 전망을 매우 어둡게 할 수 있다.

EY는 생명과학 업체들이 투자자들의 단기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미래 성장으로부터 주식 환매로 더 많은 자금을 재배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 2분기에만 미국 기업들은 2017년 1분기보다 약 2배인 4370억 달러의 주식 환매를 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브비, 암젠, 세엘진, 화이자는 작년 제약사에서 더 공격적인 주식 환매를 했다고 보도했다.

환매는 그다지 가치 있지는 않을 것이다.

작년 10월 발표한 투자은행인 리린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형형 바이오텍들은 2014년 이후 10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에 투자했지만, 이런 결정은 12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소멸했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수익을 거의 창출하지 못했다.

최근 ATF(Americans for Tax Fairness)의 보고서를 보면 감원으로 실현한 기업의 절감은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주식 매입 프로그램에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AFP는 절감을 실행한 이후 제약사들은 처방약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동안 모두 주식 매입에 730억 달러를 시작했다.

주식 매입은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리는 조치라고 ATF가 밝혔다.

세금 인하 이후 ATF는 중요한 환매를 한 기업을 리스트를 만들었다.

이런 빅 파마는 150억 달러의 주식매입을 발표한 애브비, 모두 100억 달러 매입을 알린 암젠, 화이자, 머크(MSD), 80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한 릴리와 세엘진, 50억 달러 주식 매입을 한 J&J 등이다.

ATF는 주식 환매는 미국 내 상위 10%가 전체 기업 주식의 84%를 보유하고 있고 상위 1%가 40%를 보유하고 있는 등 CEO 등 이미 부유한 부자를 부유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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