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3일 협회 대회의실서 2019년도 시무식을 열고, 기해년 새해 새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조선혜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회원사의 번영과 건강을 기원했다.

조 회장은 "올해 유통업계는 대내외적인 현안들로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는 아쉬운 부분도 많았으나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가능성 또한 엿볼 수 있었다”면서 “올 한 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치엽 명예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가장 큰 현안중 하나인 유통마진 인하를 잘 막아낸 것 같다”며 “올해에도 여러 현안이 있지만, 협회가 같은 꿈을 위해 하나로 뭉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희구, 이한우 고문, 신남수 감사, 남상규, 안병광, 김홍기 부회장, 박호영 서울지회장, 윤성근 경인지회장, 안정환 전북지회장, 김문겸 원료수입시약지회장 등이 덕담을 통해 “유통협회가 단결과 화합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외에도 이준근 상근부회장, 주상수, 고용규, 이만근, 강대관, 이종라, 우재임 이사등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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