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특허 침해 소송 기각

로체스터 대학과 골관절염 치료 성분 COX-2로 알려진 수퍼아스피린 특허분쟁이 일단락됐다.

미국 대법원은 로체스터 대학이 제기한 COX-2제제 특허 침해소송과 관련, 상고를 각하했다.

로체스터 대학은 도날드 영 박사가 개발한 COX-2 제제의 특허 사용료로 30-300억달러를 요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영 박사의 발명은 완전하지 않다는 결정을 했다.

대학은 이번 특허보호를 위해 1000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관절염 치료제 COX-2제제는 화이자의 쎄레브렉스, 지난 9월 퇴출된 머크의 바이옥스 등이 대표적인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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