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부퍼탈 R&D 분야 등 500명 대상

바이엘 의약부문은 현재 부퍼탈 R&D 분야에서 정리해고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총 3,000개의 일자리 중 약 500개 정도가 정리해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중 400개는 R&D 분야에 해당한다.

최근 바이엘은 미국의 웨스트 헤이븐에서 430명을 정리해고 한 바 있다.

그러나 관련된 정확한 인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엘 회장인 베르너 베닝은 지난 목요일 제약부문 매출에서 R&D 비용은 20%까지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욀스 이사는 정리해고는 전 사업분야에 해당될 것이며, 물론 R&D 부문에 더 정도가 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부문 사장인 볼프강 플리쉬케는 부퍼탈 지점 종사자들에게 12월 2일 정리해고 규모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부퍼탈은 바이엘 본사가 위치한 레버쿠젠에서 최근 제약 본사기능을 인수했다.

부퍼탈에는 약 1,400명이 일하고 있으며 (R&D), 이중 400명이 정리해고 대상자이다.

또한, 생산직 종사자는 1,600명이며, 이중 100명이 정리해고의 위험에 처해 있다.

부퍼탈은 웨스트 헤이븐과 더불어 기업 제약부문의 R&D 중심지이다.

보도에 따르면 내부에는 바이엘이 부퍼탈에 소재한 R&D 센터를 완전히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러한 소문을 일축했다.

바이엘은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4개의 연구 중심지 중 2개를 폐쇄했다.

일본의 비뇨기 연구센터는 부퍼탈에 합병되었으며, 버클리 소재 바이오 테크놀러지 센터 역시 분할 됐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