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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2019년 01월 02일 (수) 15:41:05 편집부 news@pharmstoday.com

존경하는 고대의료원 가족 여러분!

2019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 고대의료원이 각종 대외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교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기인함을 잘 알기에 의료원장으로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고대의료원의 자랑스러운 90년 역사에 변곡점을 찍는 뜻깊은 일 년이었습니다. 의대 90주년 역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들은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모든 교직원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90년 역사의 되새김은 또한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고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래의학 100년을 향한 우리의 새로운 비전‘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가 선포되어 의대 90주년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새로운 미션과 비전의 선포를 통하여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의 핵심 기술들이 적용된 미래병원의 청사진을 국내·외에 제시하였으며, 또한 향후 10년간 우리 의료원 뿐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국가 성장 동력을 견인할 미래의학 10대 선도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였습니다.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은 우리의 미래가 우리만을 위한 미래가 아닌 국민 모두가 바라는 세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이미 우리 의과대학은 미래의학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9개국 의과대학협의체 GAME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의 국제회의를 주관하면서 미래형 의학교육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Smart Intelligent Hospital을 지향하는 안암병원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는 그 위용을 조금씩 드러낼 것입니다. 구로병원은 의생명연구센터의 준공과 함께 최근 수립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미래 발전기반을 다져나갈 것입니다. 안산병원은 연구와 행정기능이 융합된 미래의학관을 완성하며 차세대 연구혁신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미래의학 100년을 향하여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면서 ‘융합형 창의 인재교육’,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글로벌 리더’, ‘개인 맞춤형 특화진료’,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4가지 핵심 실행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앞으로 교직원 여러분과의 적극적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 세부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의료원의 미래성장동력은 진료와 연구분야의 성과가 견인해야 합니다.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혁신 융합형 연구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의료원은 연구전략본부와 기술사업본부를 신설하여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원천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져 의료원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의 사업화를 통한 성과가 다시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는 우리가 매진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의 핵심 구조인 동시에 우리가 가장 앞서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래의학 발전을 앞당기고 시대가 우리에게 바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의료원은 기금사업본부를 신설하여 우리의 가슴에 뿌리 깊이 새겨진 박애정신 즉, 차별 없는 평등한 사랑의 인술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오는 2월에는 학내외에서 이런 뜻을 같이하는 여러 인사들과 함께 의료원 발전위원회가 발족될 것이며, 본격적인 기금모금캠페인이 시작될 것입니다.

교직원 여러분, 우리에게 다가온 2019년은‘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담대한 비전을 실현하며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 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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