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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규제 소통이 필요하다
2018년 12월 24일 (월) 11:25:13

정부가 2년 만에 담뱃삽 경고 그림과 문구를 전면 교체해 흡연을 줄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그림에 익숙함과 내성이 생겨 경고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 새로운 그림과 문구를 마련했다.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의 강화만으로 금연효과를 극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16년 12월 23일 제도가 시행된 이후 작년 담배판매량은 2016년에  비해 1억 4000만갑이 줄고 흡연율은 2.6%p 감소했다.

이밖에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유도와 흡연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감소 추세라고는 해도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금지, 담배 성분의 규제 및 공개, 담배 광고·판촉·후원에 대한 포괄적 금지 조치 등 몇몇 사항에선 여전히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세계적으로 일반 담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담배 회사는 신규 흡연자를 유인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이어 궐련형 전자담배라는 신종 담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규제는 또 다른 대응책을 가져 온다.

일각에서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구매충동에 영향을 주는 담배업계의 기만적 마케팅 활동에 대한 법적‧교육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애연가들은 담배의 질을 높이고 유해 물질을 줄이는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금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의 환경적 지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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