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37회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9'에 발표 기업으로 초청 받아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1983년 이래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관계자들과 전세계 투자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IR 행사이다.

참가 기업들은 각 사의 기술력 및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투자 유치, 파트너사 발굴, 네트워킹 구축, 시장의 최신 동향 파악을 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 받는 행사이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이사는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VM202의 개발 현황 및 전략, 신약후보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의 VM202는 독자적인 플라스미드 DNA 기반의 첨단 유전자치료제로서 당뇨병성신경병증을 대상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 6~8월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영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에 공식 초청을 받고 발표한다는 것은 VM202 임상3상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VM202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껏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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