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도입료 10억원…오리지널 '리리카' 3분기 421억 기록

지엘팜텍의 통증치료제 '카발린CR서방정(성분명 프레가발린)'을 CJ헬스케어가 독점판매한다.

지엘팜텍은 13일 CJ헬스케어와 카발린CR서방정 75mg, 150mg, 300mg에 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제품은 지엘팜텍이 개발하고 있는 'GLA5PR(프레가발린 서방정)'으로, CJ헬스케어는 지엘팜텍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독점판매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양사가 기명 날인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제품판매 개시일로부터 10년이 되는 날까지 유효하다.

독점판매권 도입료는 총 10억원으로, CJ헬스케어가 내년 8월 1일까지 판매할 수 없는 경우 지엘팜텍에게 도입료 전액 반환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오리지널 의약품인 화이자의 리리카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이 421억원에 달하는 대형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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