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업체 해성약품과 진선메디칼(충북 청주 소재)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수동 소재 소외이웃 6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직원과 대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 이 행사는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안형모 해성약품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유난히 추울 거라고 예상되는 올겨울,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도하며, 이웃 나눔의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의약품유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사회적책임(CSR)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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