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병원로비서 환자·보호자 음악 위문

을지대병원(원장 하권익)은 오는 12월1일 12시10분 병원 로비에서 ‘가브리엘 트럼본앙상블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7명의 트럼본 연주자가 펼치는 애잔한 선율과 멋진 하모니로 우리 귀에 친숙한 가요 ‘만남’, ‘친구여’, 미국민요 ‘언덕위의 집’,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총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초겨울 문턱에서 환자와 보호자 등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악선물이 선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을지대병원은 지난 4월 둔산병원 개원 이후 병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환자의 치유를 돕고 환자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530석 규모의 범석홀과 병원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 초청 공연' 등 연이은 음악회 및 미술 전시 행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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