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테크 ‘아엠콜로’ 대장균 비침습적 균 원인 치료

미국 FDA가 대장균(Escherichia coli)의 비침습적 변종으로 인한 여행자 설사 치료제인 항박테리아 약품 아엠콜로(Aemcolo, rfamycin)를 지난주 금요일 승인했다.

코스모 테크놀로지스(Cosmo Technologies)가 개발한 아엠콜로의 효능은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254명 여행자 설사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입증됐다.

연구에서 아엠콜로는 위약군과 비교해 여행자 설사의 증상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3~4일간 경구 투여하는 아엠콜로의 안전성은 2건의 연구에서 619명 여행자 설사 환자를 평가했다.

아엠콜로의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두통과 변비였다.

아엠콜로는 열이나 혈변에 의해 복합된 설사 혹은 대장균의 비침습적 변종보다 다른 병원균으로 인한 설사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환자에게 사용을 권고하지 않았다.

FDA는 QIDP(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t) 지정으로 아엠콜로를 허가했다.

QIDP 지정은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 치료에 항박테리아와 항진균 약품에 부여한다.

아엠콜로는 FDA의 우선검토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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