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약품 매출 80% 차지…제네릭 지출 감소

브랜드 약품이 미국 약제비 지출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CBSA(Blue Cross and Blue Shield Association)는 약품 사용, 가격 변동, 처방약에 대한 지출의 8년간 추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브랜드 약품 지출이 전체 처방약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BCBSA는 전체 헬스케어 지출의 20%를 차지하는 처방약에 1년간 1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브랜드 약품 지출은 전체 처방의 17%에 불과하지만 연간 약 8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4100만 명 BCBSA 회원들이 지출했다.

2017년 BCBSA 지출에서 톱 5 약품은 엔브렐, 휴미라, 뉴라스타, 노보로그, 레미케이드였다.

비싼 브랜드 처방약 지출은 2016년 이후 4% 증가했다.

반면 제네릭 약품 지출은 2016년 이후 3% 감소했다.

CMS(Center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에 따르면 헬스케어 산업 전체에서 지출한 3.3조 달러 중 처방약은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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