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와 향후 3년간 후원 약속…"나눔 가치 실현 축제의 장"


휴온스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본사에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 개최 후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휴온스와 KPGA는 이번 MOU를 통해 오는 2019년부터 향후 3년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본 대회를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 및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대회로 지난 9월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박찬호, 이승엽, 우지원 등 스포츠 스타와 이정진, 김성수,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 행사는 셀러브리티와 프로선수의 장타 대결, 색다른 경기 운영 방식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고, 프로선수들은 상금의 일정 금액을, 선수와 셀러브리티로 구성된 우승팀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단순히 경쟁만이 아닌, 골프 산업의 발전과 특별한 축제, 나눔의 실천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보다 색다른 콘텐츠로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KPGA 코리안투어의 흥행을 선도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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