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3.9%·당기순이익 627% 증가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1% 상승한 194.4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35.5억원, 당기순이익은 627% 증가한 27.6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분기 만에 2017년 전체 매출 195.3억원의 99.5%를 달성하며, 2014년 4분기 이후 영업이익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6% 증가한 70.8억원,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등의 증가로 0.3% 감소한 11.9억원, 당기순이익은 10.9% 증가한 12.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일본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림포텍을 인수하며 상반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204.7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이뮨셀-엘씨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분기별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면서 최근 발표된 간암 추적관찰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등 선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적관찰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간암환자에서 이뮨셀-엘씨 16회 투여 후 추가투여 없이 6년간 항암효과를 유지해 암의 재발위험을 33% 감소시키고 전반적 사망위험을 67% 감소시키는 효과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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