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지역 암 사망원인 가장 높아…최저 수입 지역 심장병 높아

미국에서 암이 2020년까지 사망 원인의 선두 질환인 심장질환을 대체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2일자에 게재됐다.

스텐포드 대학의 Latha Palaniappan 연구팀은 2003~2015년까지 미국 사망 기록을 분석했다.

전체 사망률은 매년 약 1% 감소한 것으로 발견했다.

연구팀은 매년 심장질환으로 사망은 약 3% 감소한 반면 암 사망은 1.5%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심장질환은 2003년 카운티의 79%, 2015년 59%에서 사망의 선두 원인이었다.

암은 같은 기간 카운티의 21%와 41%에서 사망의 톱 원인이었다.

사망의 선두 원인으로 암으로 변화는 최고 소득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 연구 기간 동안 심장질환 사망은 28% 감소했지만 하락은 가난한 지역(22%)보다는 고소득 카운티(30%)에서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

연구팀은 사망의 선두 원인이 심장 질환에서 암으로 이동이 가난한 지역에서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변화는 복잡하고 이런 만성 질환에 대한 위험 요인들이 기존과 크게 겹친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또한 사회경제적, 지리적, 인구통계적, 정치적 요인들이 변화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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