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발걸음 캠페인’ 진행…25일까지 접수 100명 선정

한독(회장 김영진)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10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한독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들의 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도 총 10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할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 방법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사연이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이유 등을 한독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연 접수는 당뇨병 환자부터 가족, 친구, 이웃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사연 중 100명을 선정해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지난 2009년 20명의 수혜자로 시작, 2014년 한독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혜 대상자를 100명으로 확대 진행해 지난 9년 간 총 510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또 선정자 개별 연락부터 신발 포장, 배송, 감사 편지 작성 등 전 과정에 한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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