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덕숙 예비후보가 본격 선거 유세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어제 중구 약국가 방문 유세에 이어 6일 일반약 취급이 많은 서울 종로구의 약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환자복약지도가 현장에서 끝나지 않고 약봉투에 QR코드를 출력하여 지속적인 복약관리, 다시 약국 방문할 시점 알림, 약물상세 설명 등을 알려주는 ‘복약지도앱’을 무료로 배포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환자의 약사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약국이 약만을 단순히 파는 곳이 아니라 모든 헬스케어 제품과 헬스케어 상담을 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 향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건강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생활제품이 헬스케어 대상이 되고 약사의 상담을 필요로 한다"면서 "편의점 상비약 확대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는 약국의 IT 경쟁력을 통한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약사회장에 당선이 되면 이러한 필요에 대한 방안을 약국에 무료로 제공하고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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