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우수기업·중소기업 경영대상 수상 등 영예

휴메딕스와 한국팜비오가 지난달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고용우수기업과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휴메딕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에 cGMP급의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지역 고용 창출과 일자리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용 유지율, 여성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생 채용, 일·학습병행제 실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및 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고용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회사와 함께 임직원의 역량도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남준상 대표는 충청북도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함국팜비오.

남 대표는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2018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 회사를 꾸준히 성장시켜 왔으며 경영혁신, 노사화합, 연구개발 투자 및 기술개발로 지역경제 발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팜비오는 국내 최초의 요로결석 전문치료제 ‘유로시트라K10mEq서방정’ 출시 이후 특허제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연구 인력과 첨단 시설, 장비를 갖춘 성남 제 2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제제연구와 개량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왔다.

2016년에는 그 동안 복용이 불편해 많은 대장 내시경 환자들이 검사 자체를 꺼렸던 대장 내시경 세정제의 복용법을 개선시켜 세계 최초로 마시는 형태로 개발한 피코솔루션을 스위스 다국적제약사인 페링에 425억원에 기술 수출하기도 했다.

남 대표는 “이번에 충청북도로부터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경영 혁신화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공격적 투자로 한국팜비오를 연구 중심의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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