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등 전이성 암 치료 혁신적 후보약품 경주

일부 제약사들이 치료가 어려움 유형의 유방암  치료에 올 하반기 새로운 데이터를 보고하거나 승인된 유망한 후보약품으로 경주하고 있다.

유방암은 28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는 가장 큰 암 시장이다.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화이자의 승인과 로슈, 클로비스 온콜로지, 이글 파마 등이 올 하반기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거나 계획하고 있다.

이런 회사들은 유방암의 다른 유형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유방암 시장은 종야 분야에서 가장 크고 향후 5년간 9.2%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은 매년 증가하는 질병 인식과 함께 인식과 환자 규모 모두에서 유방암 시장의 리더이다.

Global Market Insights는 유방암 치료제 시장은 큰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28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전적 변이와 다른 요인의 영향을 고려하면 일부 기업들은 다른 환자 집단에 가장 적합한 치료의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공한 약품을 개발하는 대부분 기업들은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반면 유망함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공개할 중소업체도 있다.

화이자는 작년 3월 미국 FDA에서 1차라인 HR+/HER- 전이성 유방암에 입랜스(IBRANCE)와 최근 생식세포 BRCA 변이, HER- 국소 진행성/전이성 유방암에 탈젠나(Talzenna, talazoparib)를 승인받아 유방암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입랜스는 1차 라인 치료에 FDA에서 승인받은 유일한 CDK4/6 억제제이고 탈젠나는 PARP 억제제이다.

탈젠나는 유럽에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BRCA 변이 유방암은 다른 장기로 확산된 경우 전이로 간주된다.

현재 전이성 유방암에 치료는 없다.

전체적으로 탈젠나 표적은 BRCA1/2 변이 때문에 유방암 시장의 약 10%를 차지한다.

로슈는 지난 7월 밝힌 티쎈트릭(Tecentriq)과 애브락산(Abraxane)의 복합요법의 임상3상 IMpassion130 연구의 전체 데이터를 ESMO에서 발표했다.

복합요법은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이 있는 PD-L1 양성 환자에서 질병 진행과 사망의 위험을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임상 3상 연구는 PD-L1 양성 1차 라인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에서 무진행 생존을 유미한 개선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로슈는 이런 데이터를 근거로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클로비스 온콜로지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후보 약품인 루시타닙(lucitanib)과 관련된 임상 2상 데이터를 ESMO에서 공개했다.

루시타닙은 VEGFR(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s) 1-3과 FGFR(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s) 1-3의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이다.

이 후보 약품은 FGFR1 환자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장 일반적 무력증과 단백뇨가 되는 고혈압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클로비스가 실시한 연구에서 루시타닙과 PD-1 억제제의 복합은 공토 유전자 모델에서 단독요법보다 더 효과적임을 보였다.

회사는 루시타닙과 PARP 억제제 루브라카(Rubraca)의 복합요법도 초기 단계 연구 중에 있다.

이글 파마슈티컬은 엔토크린 요법으로 이전 치료받지 않은 폐경 후 여성의 HR+ HER- 진행성 유방암 혹은 엔도크린 치료 후 진행된 폐경 후 여성의 HER+ 진행성 유방암의 단독요법 혹은 엔도크린 치료 후 진행된 여성의 HR+, HER- 진행성/전이성 유방암에 팔보시클립(palbociclib)과 복합으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의 주요 임상을 시작했다.

회사는 올해 말에 주요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말까지 신약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보 약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Faslodex)와 경쟁이 예상된다.

온코섹 메디컬(OncoSec Medical)은 OMS-140를 개발하고 있고 삼중 음성 유방암에 평가하고 있다.

첫 임상 1상 연구는 플라스미드 IL-12의 종양내 주사의 약동학적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온코섹은 머크(MSD)와 제휴로 2개 후보 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