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젠’ 복합 21% 예방 추정

최신 피임약이 난소암 위험을 줄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BMJ 26일자에 게재됐다.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의 Lisa Iversen 연구팀은 19~49세 약 190만 명 덴마크 여성에 대한 호르몬 복합 최신 피임제와 프로게스토젠 피임약의 효과를 조사했다.

데이터는 1995~2014년 사이에 작성된 전국 처방과 암 등록을 사용했다.

여성들은 호르몬 피임제 비사용 그룹, 현재 사용 그룹 혹은 최근 1년 이상 사용 그룹, 1년 이상 사용한 이전 사용자 등 3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 대상 여성의 86%가 복합 피임제를 사용했다.

여성의 나이와 다른 변수를 고려한 후 난소암은 피임제를 사용하지 않는 그룹에서 가장 유행한 것을 발견했다.

난소암 수는 일부 시기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젠 복합 피임제를 사용한 여성 사이에서 급격히 더 낮았다.

프로게스토젠 피임제 사용자 사이에서는 비슷한 보호 효과를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피임제가 난소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경우 약품 사용은 난소암의 21%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전 연구에서도 최신 피임제는 난소암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최신 피임제의 잠재적 이익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연구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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