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함께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QI) 활동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QI)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활동 기관의 사기진작 및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례 전파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시행한 질 향상(QI) 활동으로,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홈페이지에 사례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발표대상 선정은 다양한 규모 병원의 참여를 권장하고 질 향상(QI)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의료기관 규모를 구분(500병상 이하, 초과)해 심사가 이루어지고, 결과는 10월19일 심평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대상으로 선정되면 11월30일 개최되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연제 발표를 하게되며 그 중 우수활동 사례 4개 기관에게 최우수상(1개 기관, 80만원)과 우수상(3개 기관,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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