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카 RX’ 높은 약가 및 약품 부족 대응…14개 처방약 론칭 예정

3곳의 미국 헬스케어 재단과 7개 병원그룹이 높은 약가와 만성적 약품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제네릭 제약사를 설립했다.

AP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비카 RX(Civica Rx)로 명명된 회사는 감염, 통증, 심장질환 치료에 제네릭 정제, 패치, 주사제 등 14개 널리 사용되는 병원 약품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의 Dan Liljenquist 회장은 “시비카의 임무는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공영역에 이런 약품들이 남아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레이트시티에 소재한 회사는 자체적으로 일부 약품을 제조하고 다른 곳에서 생산을 위탁할 계획이다.

첫 약품은 내년 말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500개 병원에 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더불어 시비카는 약 20%까지 약가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5개 헬스케어 시스템은 비이익 제네릭 제약사를 출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기업은 미국 VA(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care), 어센션(Ascension), SSM 헬스, 트리니티 헬스(Trinity Health)였다.

현재 7개 헬스 시스템과 3개 자선단체로 확대됐고 500개 병원을 대표하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HCA Healthcare도 포함됐다.

시비카의 CEO는 전 암젠의 수석부사장이었던 Martin VanTrieste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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