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부모 대상…효과적 질병 관리 초점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지난 29일 수원 화성 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에이블복지 재단 주최로 진행된‘발달장애인 약물치료관리를 위한 부모 복약지도 세미나’에 김성남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올바른 의약품 복약지도(복용방법)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발달장애인의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높여 효과적인 질병(환)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에이블복지법인 최일근 대표이사는“복약지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며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에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관심을 유도해 전문가를 통한 상담 및 복약 순응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위원장은“발달장애인의 증상 완화에 있어 올바른 복약지도는 필수”이며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가족들은 약 복용방법 등 약에 대한 정보 접근 및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세미나를 시작으로 복약 순응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발달장애인 부모 및 기관, 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복용법 등 정확한 답변을 통해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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