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간호대학생 200여명 참석…운영 방안 등 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8 대한간호협회 홍보 서포터즈 하계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종필 국회의원실 후원으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간호대학생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리더십을 함양함으로써 한국 간호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홍보 서포터즈 1기, 2기 단원과 올해 새로 선발된 3기를 포함해 전국 간호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현재 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간호수가체계 개선, 커뮤니티 케어를 통한 지역사회 간호전달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내 간호정책 전담부서 신설, 간호사 처우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당면한 여러 정책과제를 전국 9만여 간호대학생과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홍보 서포터즈 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주문했다.

워크숍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소개(백찬기 홍보국장) △홍보 서포터즈 역할의 중요성(조정숙 홍보위원장) △간호 관련 법률 및 간호정책(이윤정 정책전문위원)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지역별 홍보 서포터즈 소개 시간에 이어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돌아보며 국민의 선거에 의해 구성된 민의의 기관으로 국가의 법률을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며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국회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도별 홍보 서포터즈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모임 시간을 갖고 향후 활동을 위한 역할 분담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홍보 서포터즈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및 간호관련 정책 개선 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란 이름으로 출범했으며 대외이미지 제고와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올해부터 명칭을 ‘대한간호협회 홍보 서포터즈’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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