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저가 자가 주사기 승인…공급 부족 등 해결

미국 FDA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치료에 주사기인 에피펜(EpiPen)의 첫 제네릭의 마케팅을 승인했다.

테바는 마이란의 에피펜와 에피펜 Jr(epinephrine) 자가 주사기의 제네릭을 허가받았다.

에피펜은 과민증(anaphylaxis)를 치료하는 에피네프린이 주성분이다.

CVS의 약품 등 다른 브랜드와 제네릭이 있지만 마이란은 매우 인기있는 에피펜과 에피펜 Jr로 자가 주사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마이란은 에피펜 2팩에 600달러로 가격을 급격히 올린 지난 8월 가격 조작으로 고발당했다.

그 이후로, 더 저렴한 제네릭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서둘렀다.

FDA는 이번 승인은 생명을 구하는 에피네프린에 지속적 접근이 필요한 심각한 알레르기 환자에게 저가 대안을 제공하고 잠재적 약품 부족에 대한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에피펜 가격은 약 90달러에서 600달러 이상으로 급격히 올렸다.

FDA는 에피펜, 애드레나클릭(Adrenaclick), 워비-큐(Auvi-Q) 등 과민증 치료에 신약 신청에 따라 일부 에피네프린 자가 주사기를 이전에 승인했다.

또한 에피펜과 애드레나클릭의 공인된 제네릭 버전들은 브랜드명없이 마케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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