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에 전달…결연아동·여성가장 지원사업 활용 예정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3일 강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대회의실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1억 1000만원 상당의 모기기피제 ‘파라키토’ 7300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 아동 사망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61년동안 경영 활동을 이어오면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동성제약의 후원물품이 기아대책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국내외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모기기피제 7300개 중 1000개는 오는 9월 10개 나라 120여 명의 결연아동을 대한민국에 초청해 진행하는 ‘2018 HOPE CUP(호프컵)’에서 참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나머지 물품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대표 김혜은)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돼 여성가장 지원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