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미국 시카고에서 11월 개최되는 ‘2018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4주년이 되는 ‘RSNA 전시회’는 2018년 11월 25일(일)~11월 30일(금)까지 6일간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의료기기 전시회 외에도 참가업체와 의료인·바이어 등을 위한 전문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이 공동 개최되어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공유하고 가늠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전시회이다.

RSNA 전시회 한국관은 약 20개 부스(2,000 sqf)로 구성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약 500만원, 1부스/100sqf 기준)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현지 KOTRA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명단 제공, 참가업체 홍보 등 해외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이경국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한국 제조업체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한국관 참가를 통해 전 세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와 최첨단 영상의학 기술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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