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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되는 HCV 시장 애브비 유일 성장
최신 제품 ‘마비렛’ 초고속 증가…길리어드, 65% 추락
2018년 08월 08일 (수) 11:35:59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2015년 이후 매년 추락하는 C형 간염(HCV) 치료제 시장에서 애브비가 유일하게 강력한 성장을 하고 있다.

2013년 말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3개월 이내에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1일 용법의 HCV 치료제 소발디(Sovaldi)를 미국 FDA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2014~2017년 사이에 500억달러 이상을 길리어드에 안긴 유력한 HCV 프랜차이즈의 시작인 첫해에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애브비, 머크(MSD), BMS는 훨씬 뒤에 처져있었다.

그러나 길리어드 HCV 프랜차이즈의 매출은 가격 압박과 강력한 경쟁으로 2016년부터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엡클루사(Epclusa), 하보니(Harvoni), 보세비(Vosevi), 소발디로 구성된 HCV 프랜차이즈 매출은 올해 2분기 10억달러로 전년동기 29억달러에 비해 65.5% 급락했다.

감소는 경쟁 증가로 모든 주요 시장에서 하보니, 엡클루사, 소발디의 더 낮은 매출이 주요인이었다.

하보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8억달러로 1년 전 27.5억달러 49.8% 급락했다.

엡클루사의 상반기 매출은 11.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2% 줄었고 최신 제품인 보세비는 2분기 매출이 1.1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5% 감소했다. 길리어드는 소발디의 매출은 보고하지 않았다.

반면 애브비의 HCV 프랜차이즈 제품의 매출은 작년 하반기 출시한 마비렛( Mavyret)의 강력한 수요로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연간 매출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작년 8월 승인된 마비렛은 올해 상반기 매출 18억달러 이상으로 급증했고 예상을 광범위하게 충족했다.

애브비의 HCV 프랜차이즈의 매출은 올해 2분기 9.7억달러, 상반기 18.9억달러로 100% 이상 급성장했다.

애브비는 마비렛과 비키라(Viekira)로 구성된 HCV 제품의 매출을 종합해 보고하고 있으나 비키라의 매출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예상했다.

2017년 1분기 비키라의 매출은 2.63억달러를 기록했으나 다음 분기 2.25억달러로 감소했다.

마비렛이 애브비 HCV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마비렛이 지금까지 급격한 성장을 지속할 것 같지는 않다고 예측했다.

마비렛의 강력한 시작은 가격이다.

애브비는 8주 치료 과정에 도매가격을 2만 6400달러로 결정했다.

길리어드가 제공한 리베이트와 할인이 이런 차이를 좁힐 수 있다해도 이는 하보니의 12주 과정의 등재 가격 이하이다.

길리어드의 유일한 실제 경쟁의 역할을 맡고 있는 MSD의 제파티어(Zepatier)와 달리 마비렛은 더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모두 6개 HCV 유전자형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MSD와 BMS의 HCV 매출도 감소를 지속하고 있다.

MSD 제파티어의 올 상반기 매출은 2.4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8.95억달러로 72.8% 급락했다.

BMS의 HCV 프랜차이즈 매출은 2분기 1200만달러(-89%), 상반기 1500만달러(-95%)에 머물렀다.  

HCV 시장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시장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길리어드의 데이터를 보면 치료를 시작하는 환잣수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올해 모든 주요 시장에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마비렛, 길리어드의 약품 등 현재 치료제들은 성공적으로 치료된 환자들이 과거 8주 혹은 12주 요법으로 지속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의미하는 일반적으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는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 풀(pool)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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