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관리 발전 위해 과학적 근거 지원할 것"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5일 한순영 신임 원장(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원장은 의약품안전관리원 3대 원장으로서 25일부터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독성·약리·임상 등 다방면의 연구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발전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위상과 신뢰를 확립하고 미래 사회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순영 원장은 1983년 국립보건원에서 의약품의 허가․심사로 공직을 시작해 마약시험과 연구관, 국립독성과학원 내분비독성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광주 및 대전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30여년 간 약물 안전성 및 위해성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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