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저혈당, 체중 증가에서 약간 차이 보여

2형 당뇨병 치료제인 기저 인슐린 아날로그들이 혈당 저하 효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0일자에 게재됐다.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의 Anastasia-Vasiliki Madenidou 연구팀은 2형 당뇨병 성인의 기저 인슐린 아날로그의 비교 효능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체계적 논문 검토를 했다.

연구팀은 2만 6000여명이 관련된 39건의 유효한 임상을 확인했다.

낮은 품질 증거에 따르면 1주 3회 투여하는 데글루덱(degludec)은 혈당 감소에 대부분 다른 약품보다 열등한 것을 발견했다.

높은 품질 증거에서 데트미르(Detemir)는 모든 비교약품에 비해 우수한 체중 프로필이 있었다.

글라진(glargine) 300U/mL은 글라진 100 U/mL, 데글루덱, LY2963016 보다 체중 증가가 적었다.

데글루덱 100, 200 U/mL, 글라진 300 U/mL은 데트미, 글라진 100U/mL, LY2963016 보다 야간 저혈당과 중성 프로타민 리스프로(neutral protamine lispro)의 더 낮은 발병과 관련이 있었지만 증거는 낮은 품질이었다.

중성 프로타민 리스프로만이 심각한 저혈당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저품질 증거에서 기저 인슐린 아날로그들은 혈당 저하 효능에 실질적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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