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 항구토제 '팜세트론 주'를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1세대 대비 긴 반감기와 높은 수용체 결합력을 가지고 있어 수술 후 구역∙구토 및 항암 화학 요법에 의한 구역∙구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팜세트론은 기존의 앰플이나 바이알 제형이 아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사용 편리성 개선 및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사 준비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방지에도 최적화 돼있다.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우동완 상무는 “최근 주사 다회 사용의 문제점이 전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팜세트론 주의 발매는 편의성∙안전성을 추구하는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