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코스닥 상장 예정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는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1.42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관사 키움증권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실시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4만주에 대해 총 7954만 1150주의 청약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총 2조 5851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큐어는 지난달 28~29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4만 4000원~5만 5000원)의 상단 초과인 6만 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현재 임상이 진행 중인 치매치료 패치제 등의 판매 허가 이후에 제약·바이오 개량신약 전문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큐어는 납입기일인 9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납입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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