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인지 못해…비용 및 재원 부족 치료 등한시

전 세계에서 신장질환있는 사람은 8.5억명 이상에 이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신장병협회(ASN)의 보고서를 보면 신장병은 당뇨병(4.22억명)의 2배, 암(4200만명)과 HIV/AIDS(3670만명)의 20배 이상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신장병은 주요 건강 이슈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은 심장문제, 감염, 입원과 신부전의 위험 증가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만성신질환은 전 세계에서 남성의 10%, 여성의 약 12%가 영향을 받고 있다.

1050만명 이상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용이나 재원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1300만명 이상이 급성신장손상이 있고 일부는 만성신질환이나 신부전으로 발전하고 있다.

연구팀은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매우 많지만, 사람들은 이런 현실을 알지 못한다. 이런 환자들은 결과를 가지고 있고 신장 질환은 의료 예산에 많은 재정적 부담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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