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애모빅’ 선발 주자…릴리, 테바 등 새로운 연구결과로 도전

릴리, 테바 등 후발 주자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는 승인된 약품의 장기간 연구에서 강력한 데이터를 발표한 암젠과 힘겨운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암젠, 릴리, 테바, 알더 바이오파마슈티컬 등은 새로운 항 CGRP 계열의 편두통 예방 약품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약품들은 편두통과 관련된 특이 펩타이드를 차단한다.

암젠의 애모빅(Aimovig)은 지난 5월 미국 FDA에서 승인됐지만 릴리와 테바는 빠르게 승인에 접근하고 있다.

7월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HA(American Headache Society) 연례 미팅에서 각각의 항 CGRP 약품에 대한 연구데이터를 발표했다.

엘러간의 보톡스(Botox)는 주름 치료에 잘알려져 있지만 요실금, 편두통 예방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릴리의 약품 엠갈리타(Emgality)는 보톡스로 편두통을 예방하지 못한 환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릴리는 항 CGRP 120mg과 240mg를 편두통 예방 치료에 보톡스로 실패한 환자에게 테스트했다.

평균적으로 각각 환자의 41.3%와 47.5%가 매달 편두통 일수가 절반까지 줄었다.

암젠의 애모빅은 첫 출시한 제품으로 이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젠과 파트너인 노바티스는 매달 최소 4일간 편두통이 있는 1만 1000명 환자의 조사 데이터를 AHA에서 내놓았다.

10명의 응답자 중 6명이 편두통으로 매달 최소 1주일 일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암젠은 효과적 편두통 예방은 경제적 비용에서 추정된 연간 220억달러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약 절반은 생산성 손실 때문이다.

추가 데이터에서 환자들은 편두통으로 고통을 인정하기를 종종 주저하고 있다는 것을 보였다.

암젠은 애모빅을 만성 편두통 환자에게 1년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발작 편두통 환자에게 5년 연구 중 3년간 중간 데이터가 있다.

연구팀은 애보빅 140mg, 70mg을 연구했다.

평균적으로 환자들은 각각 10.5일, 8.5일 매달 편두통 일수 감소를 보였다.

매달 편두통 일수는 각각 환자의 42%, 53%에서 절반 감소했다.

이런 일수는 각각 환자의 42%와 27%에서 3/4까지 줄었다.

140mg 환자의 13%와 70mg 환자의 6%만 편두통 일수가 없었다.

테바는 AHA에서 편두통 예방 치료에 프리마네주맙(fremanezumab)의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약품은 만성에서 발작적 편두통까지 환자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3개월이나 한 달에 한번 편두통 예방 주사로 미국 FDA에서 검토 중에 있다.

알더 바이오파마는 편두통 치료에 엡티네주맙(eptinezumab)을 연구하고 있다.

편두통은 지난 25년간 이용할 수 있는 치료 혁신이 적어 주목할 미충족 욕구가 있는 어려운 질병이다.

CGRP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들은 편두통 예방을 위해 개발되는 새로운 계열의 약품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