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등 4개국 2035년까지 40%↑

간암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토론토 대학의 Morris Sherman 연구팀이 최근 Global Hepatitis Summit에서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일부 선진국에서 간암 발병은 지속된 비만 유행과 간염 증가로 지난 25년간 두 배 늘었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4개국에서 간암은 사망률이 증가하는 유일한 주요 암이다.

간암 발병은 영국이 10만명당 9.6명으로 가장 높았고 미국 9.2명, 호주 7.4명, 캐나다 6명 순이었다.

CRUK(Cancer Research UK)는 2035년까지 간암 발병은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만 유행은 약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스크리닝과 B, C형 간염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자함으로 더 많은 간암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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