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유전자 편집의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발행물을 미국 생명윤리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Bioethics) 7월호에 게재한다고 발표했다.

머크의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딧 바트라(Udit Batra)는 "이 발행물은 머크가 진정한 윤리적 혁신 기업임을 증명한다"면서 "머크는 유전자 편집에 대한 연구 및 활용을 포함해 머크가 참여하는 연구들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자 생명윤리 자문위원회(Bioethics Advisory Panel)를 설립으며 유전자 편집 연구에 있어 생명윤리적 사안들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머크의 생명윤리 자문위원회 그리고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와 헬스케어 사업부  직원들이 공저한 이번 발행물은 크리스퍼(CRISPR,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와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 제품들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유통과 관련된 실질적인 프로세스와 관련된 중대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머크의 생명윤리 자문위원회는 연구 및 응용분야들에서 활용가능한 유망한 치료법들을 알리는 데 있어 과학 및 사회문제들을 고려한 명확한 운영상의 입장을 정의했다.

유전자를 편집하는 데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유전자 가위 역할을 하는 크리스퍼(CRISPR)는 기존 유전자의 제거 및 대체, 전례 없는 정확성을 자랑하는 새로운 유전자의 삽입, 유전자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발행물은 지난 13년 동안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 및 판매해온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의 경험을 활용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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