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3D 형상 및 굴절률 측정기술’과 ‘체외진단 기술’ 협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특허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기술 이전했다.재단은 14일 인텍플러스와 ‘3D 형상과 굴절률 동시측정 가능 광학측정 장치 및 기술’ 및 ‘형광수명 정보를 활용한 체외진단 장치 및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허 기술은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바이오기기팀의 이승락 팀장, 원영재 박사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전한 기술들은 산업체 분야 뿐만 아니라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까까지 광범위 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 이전으로 반도체 검사 전문 회사인 인텍플러스는 산업체 검사장비 외에 의료용 체외 진단기기 제품화도 가능하게 됐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전 외에도 앞으로 전임상 및 임상 시험실시, 인허가 획득 등 재단이 지원가능한 분야가 많이 있다.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업체 EvaluateMedTech에 따르면 2016년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약 50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5.9% 성장률로 2022년에 약 700억 달러(76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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