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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로벨리토 임상결과 ESH서 발표
2018년 06월 12일 (화) 11:20:20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한미약품은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로벨리토에 대한 임상 결과 2건이 유럽고혈압학회(이하 ESH)에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아모잘탄을 투여한 환자에서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의 조절 효과와,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에서의 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 등 2건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으며, 발표는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와 가톨릭의대 임상현 교수가 각각 진행했다.

신진호 교수에 따르면 ARB 단독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20주간 아모잘탄 투여군(N=70)과 ARB/hydrochlorothiazide 복합제 투여군(N=73)의 혈압과 혈역학적 지표를 비교한 연구결과, 아모잘탄 투여군에서 24시간 활동혈압 중 수축기 혈압의 조절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야간의 수축기 중심혈압과 맥파전달속도(PWV), 평탄지수(SI)와 같은 혈역학적 지수에 있어서도 우수한 조절 효과를 보였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염분섭취에 의해 야간혈압이 문제가 되는 동양인에 있어 아모잘탄의 강압효과 및 혈관보호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상현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931명을 대상으로 로벨리토 투여 후 3개월간의 혈압 및 LDL-C 조절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 교수는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군의 약 75%에서 혈압과 LDL-C 목표치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로벨리토와 같은 복합제를 초기에 사용한다면 우수한 치료 효과 및 복약 편의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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