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13개 NME 최다…빅 바이오파마, 외부 자산 의존 높아

지난 5년간 신약 승인 수는 머크(MSD)가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FiercePharma가 2013~2018년 3월까지 FDA에서 승인된 신약(NME) 수를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MSD는 13개 NME의 마케팅에 청신호를 받았다.

다음으로 다산 기업은 노바티스(11개), 로슈(10개), 화이자(9개), 아스트라제네카(8개), 사노피(8개), J&J(7개), 릴리(7개), GSK(6개), BMS(5개), 애브비(3개) 등이다.

빅 바이오텍은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9개로 선두이고 이어 바이오젠, 암젠, 바이엘이 각각 5개, 노보노디스크 4개, 다케다와 세엘진이 각각 3개 등이다.

빅 파마의 대부분 승인된 약품의 경우 승인 전 인수 혹은 라이선싱한 외부 자원에서 왔다.

노바티스는 내부 자산에서 승인이 절반 이상으로 이런 추이에서 예외이다.

이번 분석에 최대 예상은 외부 자원에서 유래됐다.

이는 쉐링-푸라우 인수로 취득한 MSD의 키트루다(Keytruda), 오노제약에서 라이선스한 BMS의 경쟁 PD-1 억제제 옵디보(Opdivo)와 듀폰 파마슈티컬의 인수로 얻은 다른 BMS의 항혈전제 엘리퀴스(Eliquis) 등이다.딜을 주저는 승인 수에서 적은 GSK가 한 사례이다.

빅 바이오텍 기업들은 더 많은 유기적 개발이나 회사 인수에 중점을 두고 있고 라이선싱 제품을 줄이고 승인을 통해 인수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5년간 8개 NME를 허가받아 승인 수에서 훨씬 앞서 있고 빅 파마에 대적하고 있다.

길리어드의 C형 간염 프랜차이즈의 하락으로 새로운 승인 파장은 좋은 징조이다.

반면 세엘진의 신약 승인 수의 저조는 레블리미드(Revlimid)에 의존이 높은 것을 보여 준다.

신약의 승인은 성고의 첫 단계에 불과하고 이후 매출도 중요하다.

BMS는 2022년 매출 예상에 큰 몫을 차지하는 블록버스터 옵디보(Opdivo), 엘리퀴스(Eliquis) 등 최신 제품들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다.

노화되는 베스트세링 휴미라(Humira)에 크게 의존하는 애브비는 신제품이 가장 적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길리어드는 신제품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되지만 이런 제품의 일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새로운 3중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는 1분기 실망스런 결과를 보였지만 회사는 판매 6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길리어드의 CAR-T에 투자는 상업적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신생 분야에서 비싼 오류로 귀결될 수 있다.

유사한 문제를 가진 다른 기업들도 곧 M&A를 하게 될 수도 있지만 틀림없이 균형을 맞추기를 원할 것이다.

성장에 따른 인수는 바이오파마 전략의 주요 부분이지만 과다 지불 위험이 항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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