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최근 해열진통소염제 타세놀이알서방정(성분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은 함량이 650mg이지만,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에 따른 간독성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용량을 줄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 주로 처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은 주로 650mg이고 이중서방정이라는 특성상 분할 후 정상적인 약물의 특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권고 기준에 맞게 저용량을 처방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의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325mg 제제는 타세놀이알서방정을 포함해 2개 제품만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