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활성화 위해…이정희 위원장 등 10개 위원장 선임

제약바이오협회가 11개 분과위원회를 10개 위원회로 축소하는 등 위원회를 재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제7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정희 기획정책위원장 등 10개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약사제도위원회와 일반의약품위원회, 천연물의약품위원회 등을 통합한 약사제도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동아에스티의 강수형 부회장이 임명됐다.

이정희 협회 이사장은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을 맡았다.

윤리위원장에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바이오의약품위원장에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 권세창 R&D정책위원장 등 나머지 6개 위원장은 유임됐다.

앞서 협회는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를 밟았고, 부위원장제 신설과 위원회 산하 분과 도입 등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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