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셉틴’ ‘아바스틴’ 등 톱셀러 저성장

스위스 제약사인 로슈의 1분기 제약사업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제약사업 매출은 107억 스위스프랑(10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로슈는 오크레부스(Ocrevus), 퍼제타(Perjeta)의 강력한 성장은 아비스틴(Avastin), 맙테라(MabThera/Rituxan)의 저성장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퍼제타의 매출은 6.1억 프랑(6.2억$)로 1년전에 비해 18% 급증했고 오크레부스는 4.8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제품으로 티쎈트릭(Tecentriq)의 분기 매출은 1.4억 프랑(1.5억%)으로 29% 고성장을 했다.

최신 혈우병A 치료제 헴리브라는 2300만 프랑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 허셉틴(Herceptin)의 매출은 18억 프랑으로 2% 증가한 반면 맙테라는 17억 프랑으로 8% 하락했다.

유럽에서 맙테라의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2,8억 프랑으로 44% 급락했다.

아바스틴의 분기 매출도 16억 프랑으로 2% 감소했다.

로슈는 분기 전체 매출은 136억 프랑(138억$)으로 5%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한자릿수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