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등 견인…주력 MS 약품 매출 4% 감소

바이오젠이 올해 1분기 두자릿수 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은 31.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바이오젠의 주력 사업인 다발경화증(MS) 치료제 매출은 21억달러로 4% 감소했다.

경구 MS 치료제 텍피데라(Tecfidera)의 매출은 9.87억달러로 3% 증가한 반면 티사브리(Tysabri)는 4.6억달러 15% 하락했다.

1분기 전체 인터페론 매출은 5.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아보넥스(Avonex) 매출은 4.5억달러 16% 급감했고 프레그리디(Plegridy)는 1억달러로 11% 줄었다.

미국 인터페론 매출은 환자들이 경구 MS 약품으로 이동하고 높은 할인과 공제로 감소세에 있다.

애브비와 코마케팅하는 진브리타(Zinbryta)는 1분기 1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바이오젠은 안전성 우려와 저조한 실적으로 진브리타를 마케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오젠의 최신 약품인 척수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의 분기매출은 3.6억달러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스핀라자의 미국 매출은 1.9억달러 13.8% 감소한 반면 국제 메출은 1.7억달러 22% 증가했다.

1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28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93% 급증했다.

리툭산(Rituxan)과 가지바(Gazyva) 영업이익의 바이오젠 지분을 포함한 항 CD20 치료제의 매출은 4.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1% 급등했다.

바이오젠은 1분기 순이익은 12억달러로 57%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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