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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행부·대의원회 '변혁의 바람' 예고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최대집 "지금은 대동단결할 때"
2018년 04월 22일 (일) 10:54:54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집행부가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실질적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기대감이 크다.

뿐만 아니라 의협 대의원회 의장, 부회장, 감사 등 총 26명이 새로 선출되는 등 의협 내부에 새 인물의 합류로 변혁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오전 9시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오늘이 3년 임기 마지막"이라며 "오늘 새로운 의장, 부의장, 감사 등이 새로 선출된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아쉬운 점은 의협회장과 감사에 대한 불신임이었다"며 "또 지난 2016년 특별감사단을 구성했는데도 전혀 나아진 점이 없다는 것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계를 옥죄는 정책에 강력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차기 의협회장은 회원들의 민의를 담을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대집 당선인.

최대집 당선인은 "회원들이 문재인 케어를 막아낼 적임자로 저를 뽑아준 것을 알고 있다"며 "그 뜻을 담아 강력한 집행부를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수위원회가 진행 중인 인선 작업은 약 90% 진행 중으로, 인선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대내외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상근부회장에는 방상혁 인수위 대변인이 낙점됐다.

최 당선인은 "방상혁 부회장을 비롯해 새 집행부에 참여할 모든 임원이 회원들을 위한 마음이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직역에서 강한 대정부 투쟁력을 보여줬던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의료계는 대동단결해야 할 때이다. 사분오열하지 말고 혼연일체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집행부가 잘못하면 꾸짖음과 비판을 달게 받겠다. 잘한다면 열렬히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장 연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만큼 소신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최 당선인은 또 문재인 케어 관련 의정협상 대화창구를 의협 집행부로 단일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각 학회나 의사회가 따로 정부와 접촉하면 혼선이 있게 된다"며 "의협 집행부로 일원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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