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지난 4월 13일~14일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이다.

김 교수는 치매 분야를 포함한 신경계 퇴행성질환과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의 권위자로 2009년 보건복지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를 유치하여 알츠하이머 치매 및 루게릭병의 신규약제 개발사업을 필두로 2010년부터 5년간 복지부지정 병원특성화사업을 통해 난치성 신경계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하였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극복사업의 일환으로 ASM 활성조절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승현 교수는 성동구 지역 치매지원센터장(2007년~2017년),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 한국루게릭병협회 학술이사, 대한신경과학회 고시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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