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증상 완화…올리브오일과 유의미한 차이없어

생선유 보조식품은 안구건조증에 어떤 이익도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3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이칸 약학대학의 Penny A. Asbell 연구팀은 매일 생선 추출 n-3 EPA(eicosapentaenoic acids)와 DHEA(docosahexaenoic acids) 3000mg 그룹 329명 혹은 올리브오일 위약군 17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보충제가 추가 요법이 된 후 안구건조증에 다른 치료의 지속을 허용했다.

연구팀은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score에서 두 그룹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치료 12개월 후 평균 EPA 수준은 지시에 따라 보충제를 여전히 사용하는 생선유 그룹 환자의 85%에서 4배 증가한 것을 혈액 검사에서 발견했고 위약군은 변화가 없었다.

올리브오일이 주성분인 올레산의 평균 수준은 두 그룹에서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생선유 보충제는 안구건조증의 증상 감소에 올리브오일 위약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음을 연구에서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오메가-3 그룹의 61%와 올리브오일 그룹의 54%가 증상의 일부 경감이 있었지만 두 그룹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연구팀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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