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주제 강의 진행…5월 13일 킨텍스 제2전시장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오는 5월 13일(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약사학술대회는 매년 약사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약사 학술행사로 50여개의 주제 강의와 각종 전시행사 등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약사의 역량, 비전 ! 그리고 공동의 미래’라는 학술주제를 선정하여 약사직능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준비됐다.

이에 경기도약사회는 학술대회 준비 TF(준비위원장 박영달, 이정근)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준비 TF는 학술대회 준비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망라해 치열한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9일(목) 진행된 제5차 회의에서는 전체적인 주제 강의의 윤곽을 확정하고, 세부 강의주제들을 결정했으며, 기타 대회 진행에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점검했다.

약사직능의 직역확대와 미래를 대비한 심포지엄과, 약국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약물안전과 만성질환 관리 등 약학강좌를 비롯하여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양성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2년간 학술대회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명강사 5명을 다시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영양요법 특별관도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경기팜아카데미 인문학 강의를 다시 만날 수 있는‘인문학 특강’과 재테크 프로그램, 건강을 위한 운동치료 강연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둔 회원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입시교육정책 변화와 대비전략에 대한 강의가 준비된다.

최광훈 회장은 “매년 수천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경기약사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그동안 지적됐던 대회 진행상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좋은 평가를 얻었던 강의를 더욱 발전시켜 많은 회원 여러분께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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