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불안감 고조에 설명회 긴급 편성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이번 주 주말에 열리는 ‘주요 정책현안 추진 전국 분회장 및 관련 임원 워크숍’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를 포함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약사회는 오는 5월 시행될 마약류통합시스템과 관련해 약국 현장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분회장들의 요구를 받아 설명회를 긴급편성 했다고 밝혔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소통 회무를 통해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회가 추진하는 정책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일선의 요구를 반영하는 조치는 당연하다"면서 "회원들이 느끼는 불안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원 워크샵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워크숍 주제로는 ▲성분명 처방 ▲한약사 일반약 판매 ▲편의점 판매약 품목 조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대응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다.

한편 워크숍에는 시도지부장, 분회장, 시도지부 정책·약국·한약 담당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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