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정보+통계정보 활용도 높아…다양한 의학정보 수록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질병을 통계로 알기 쉽게 풀어쓴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을 심평원이 펴냈다.

이 책은 장염, 관절염 등 85개 질병과 내시경 사시 수술 등 15개 진료행위에 대해 다양한 의학정보와 함께 여러 관점의 통계 현황을 담았다.

구성은 PartⅠ. 내과, 외과 분야, PartⅡ. 피부, 비뇨, 산부인과, 안·이비인후과 분야, PartⅢ. 정신건강의학과, 악성 신생물 및 기타분야로 구분돼 있다.

이와 함께 각 질병별 세부 내용은 정의 및 원인, 증상 등 의학적 설명을 기술한 ‘질병정보’ 부문, 질병에 대한 통계를 표와 그래프로 보여주고 특징을 분석한 ‘통계정보’ 부문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시·군·구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 책자를 배부하고, e-book으로도 제작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책자에 수록된 통계는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배수인 의료정보융합실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생활형 질병 통계 제공으로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친화적 보건의료 통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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